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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사회 초년생 차를 꼭 사야 할까?

 

사회 초년생 차를 꼭 사야 할까?

 

직업상 차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차량 유지비가 지원되는 영업직일 경우인데요. 영업직이 아니더라도. ‘굴러 만 가도 좋으니 그래도 차를 가지고 싶다'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차를 구매해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재테크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차량 구매가격은 연봉의 절반수준이 적정하다고 합니다. 30대 초반 직장인의 연봉이 2000-3000(대기업 제외) 만원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봤을 때 그 절반인 2500만원이 평균이라고 치면 약 1000-1250 만원대의 자동차가 적절하다는 뜻입니다. 차는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지비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최초에 차를 살 때 내는 등록세, 보험료, 그리고 연간 드는 유류비 등을 감안했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사회초년생이 살 수 있는 첫 차는 무엇일까요? 바로 800-1000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소형차 밖에 없습니다.



 

일단 주변에서 작은 차 타네? 차가 없네? 남의 이목 신경 쓰지 마세요!

 

누가 정한 것은 아니지만. 암묵적으로 30대는 아반떼, 중년에 접어들면 쏘나타급 이상은 끌어줘야 하다는 식의 등급이 매겨져 있습니다. 이런 논리어 따르면 소형차는 대학생이나 20대 중반에 어울리는 차인 셈이지요. 그러니 아무리 첫 직장을 얻고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이에 걸 맞는 차를 타야지하는 생각으로 아반떼나. 라세티, 포르테 같은 준중형급 자동차를 생애 첫 차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인의 경제력으로 봤을 때는 할부로 사지 않는 이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생깁니다.

 

아마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소형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일본이나 유럽처럼 다양한 소형차를 내놓는 것이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장에 데이트할 때 끌고 나갈 차가 없다고. 차가 없어 멀리 못 나간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형편에 맞는 소비는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멀리 보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하루빨리 종잣돈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뛰어드는 것이 남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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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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